[경기도 기술 혁신 리더] (주)두호랜텍 - 경기일보

관리자
2023-01-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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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기도 기술 혁신 리더] (주)두호랜텍 - 경기일보

2021-10-20 오후 5:07

두호랜텍 대표이사


경기도 기술개발 사업이 수목 보호에 큰 힘이 되고 있다.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 지원을 통해 개발한 제품이 친환경 효과를 보이면서다.

그 대표적인 사례가 ㈜두호랜텍이다. 두호랜텍은 10여년간 수목 보호를 위한 천연황토 조성물을 개발해왔는데, 이번에 경기도 기술개발지원을 통해 ‘수목보호용 황토파스’ 개발을 마칠 수 있었다. 두호랜텍의 수목보호용 황토파스는 기존의 수목보호제 개념을 탈피해 천연 해충 기피제를 가미하고 탈부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.

특히 이 같은 장점은 기존의 수목 보호 방법들이 가지는 단점인 과습 및 부패, 수목의 고사, 유지 보수비용 증가 등을 극복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. 여기에 수목보호에 효과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.

수목보호용 황토파스는 개발시점부터 재래식 수목 보호 방법들과 달리 과학적인 방법으로 효과를 검증하고 국산 천연 황토를 주성분으로 사용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. 그 결과 유독성 화학물질이 다수 포함된 수입 제품들이 여과 없이 사용되고 있는 농업이나 임업 현장의 환경오염과 위험도를 상당 부분 낮출 수 있게 된 것이다.

황준식 ㈜두호랜텍 대표이사는 “현실의 어려움은 반대로 기회라는 생각으로 기술개발에 매진해왔다”면서 “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연구개발에 큰 힘이 됐다. 앞으로도 국내 산림자원보호와 임업의 생산량 증대, 자연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친환경 자재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

한편 두호랜텍은 2004년 조경자재 유통회사로 첫 출발 했으며 무기질비료, 토양개량제, 황토약속 수목보호제 시리즈 등 다양한 용도의 조경자재를 개발하는 회사다.


김승수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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